-
한국경제 코로나속 선방? 반도체 말곤 ‘지지부진’…서비스 수출 최하위권
한국경제를 떠받치는 수출이 품목과 대상국 모두 심한 ‘쏠림’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.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최근 한국을 코로나 19 대응에 성공한 국가로 평가하면서
-
[월간중앙] ‘반도체 克日’과는 차원 다르다···美中 사이서 시험대 오른 韓
재선 노리는 트럼프는 화웨이 때리기, 시진핑은 반도체 굴기로 맞서 G2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산업… 한국 정부의 중재자 외교 시험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(왼쪽 두 번째
-
[김종덕의 북극비사] "얼음, 피할 수 없다면 깨자" 던 러시아…온난화로 열린 반전
러시아 아르한겔스크의 성당과 항구. 3월인데도 항구가 얼어있다. [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] ━ 19. 러시아의 부동항(不凍港) 2017년 3월 말, 러시아가 주최한 제
-
[봄과 함께] 환경가전의 대중화 주도 … 구독경제 시장 일인자로 우뚝
코웨이의 매출은 1998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3조189억원으로 증가했다. 이런 고성장세는 구독경제 시대 도래, 신규 렌털 제품 흥행, 해외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지속될
-
창단 30년 LG, 올해는 끝까지 가보자
LG 트윈스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2002년 모습. 유지현(오른쪽)이 득점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. [중앙포토]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지난해 정규시즌에
-
[월간중앙]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말하는 2020년 한국경제 반등의 조건
■ “가계·기업 무너져가고 국가 재정으로 떠받치는 상황, 통화정책도 한계” ■ “최저임금 인상, 주 52시간 근무제 안 바꾸면 수출경쟁력 확보 어렵다” ■ “신성장동력을 발굴하려
-
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스타벅스에 40억 납품 대박…20만원짜리 소주 SNS 입소문
스타벅스에 쌀 가공품 등을 납품해 연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기 평택시 미듬영농조합 전대경 대표. 전대경 대표는 농산품 가공에서도 디자인을 중시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
-
이재용, 3년 만에 삼성전자 사내이사 물러난다
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친 지난 7월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 [뉴스1] 이재용(51)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등기이사에서
-
[서소문 포럼] 외환위기 때와 닮은 점, 더 나쁜 점
이상렬 경제 에디터 많은 사람이 경제가 위기라고 얘기한다. ‘조국 사태’에 열을 올리다가도 경제로 화제가 넘어가면 금방 한숨이 이어진다. 지금의 경제가 정상이 아니라는 지표는 한
-
영화 '유랑지구' 촬영지이기도 한 중국 '차세대 선전'은?
중국의 선전은 개혁개방 이후 빠르게 발전했다.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경제 수치에 이어 각 지방에서도 도시별 경제수치가 연구되고 있는데 어떤 통계든 선전이 중국 경제 발전
-
몰아치기 처리한 141건 법률 보니…‘카풀법’ ‘근무단축 요구권’ 포함됐다
2일 국회 본회의에선 141건의 법안이 통과됐다. 지난해부터 논란이 된 카풀법과 택시월급제법, 배우자 출산휴가를 늘리고 ‘워라밸(일과 삶의 균형)’을 지원하는 남녀고용평등법 등이
-
LG 구광모 체제 1년…참고 기다리던 문화 달라졌다
구광모 오는 29일이면 구광모(41) ㈜LG 대표가 취임한 지 1주년을 맞는다. 지난해 6월 고 구본무 회장 별세 직후만 하더라도 국내 4대 기업 중 한 곳인 LG의 리더십 부재
-
'실리주의' 로 LG 확바꾼 구광모 대표, 29일로 취임 1주년
지난 2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'LG 테크 콘퍼런스'에서 구광모 LG 대표(앞줄 왼쪽 세번째)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LG] 오
-
구광모 체제 1년…LG, 취사선택 신속·과감해졌다
구광모 ㈜LG 대표(왼쪽)와 LG 각 계열사를 이끄는 부회장단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고 구본무 선대 회장의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. [연합뉴스]
-
LG 구광모 체제 1년…순혈주의 깨고 신속, 과감해졌다
구광모 LG 대표와 부회장단이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고 구본무 회장 1주기 추모식에서 헌화하고 있다. [사진 LG] 고(故) 구본무 회장이 별세한 지 20일
-
[월간중앙] 직접민주주의의 부활인가, 포퓰리즘의 대두인가
‘왕이 없는 나라’가 되어야 한다 ‘현대판 신문고’ 국민청원제, 입법·사법권 무력화한 여론재판 변질 감성 여론에 국정 휘둘리면 정파 초월한 범국가적 비전 실현 어려워 대한민국을
-
직장인 1% 또는 ‘임시 직원’…임원 셋 중 둘 ‘흙수저 출신’
━ [SPECIAL REPORT] 회사의 ‘별’들에게 물어보니 ‘나도 이제 대한민국 직장인의 1%인 별이다’. 2년 전 박아무개 전무가 임원 승진 결과를 넌지시 알려주던
-
청년들이여, 공산당과 창업하라고?
2명은 없었고,2명은 새로 등장했다. 지난달 18일 베이징에서 열린 개혁개방 40주년 경축 기념식 장면 얘기다. 없었던 두 사람은 전임 지도자인 장쩌민(江澤民)과 후진타오(胡錦濤
-
[이코노미스트] 한국 경제 침체에 빠지나? … 투자·소비·수출 삼각기둥 모두 흔들려
기관마다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조정… 구조개혁·노동개혁 등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월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/ 사진:연합
-
황제 애플의 추락…'제2 노키아' 되나
애플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주요국 증시까지 4일 출렁이는 등 전 세계에 '애플 쇼크'가 불고 있다. 지난해 8월 '꿈의 시가총액'이라고 불리는 시총 1조
-
[분수대] 르네상스의 조건
하현옥 금융팀 차장 이탈리아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을 설계한 조르조 바사리(1511~1574)는 ‘미술사학의 아버지’로 불린다. 고딕 양식, 비잔틴 양식, 매너리즘 등 오
-
[월간중앙 직격 인터뷰] “소득주도성장은 레토릭 … 정부는 경제성장률 집착 벗어나야”
━ 경제민주화 전도사 김종인이 본 한국경제 미래와 보수 회생법 ■ 최저임금 인상, 공공 일자리 확대 정책은 양극화 해소 대안 못 돼 ■ 박정희 발전모델 이후 신자유주의
-
[이코노미스트] 도대체 융통성이 뭐길래 … 새치기·편법·보신주의로 변질
목표지향주의 조직 문화의 부작용…원리·원칙·규칙 눈치껏 넘나들고 슬쩍 뭉개 사진:gettyimagesbank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책 [골든 아워]는 재미 있다. 소설 같기
-
[월간중앙 직격 인터뷰] “문재인 정부의 독재와 탄압에 항거할 때”
대통령 탄핵 전후로 적폐세력보다 한술 더 뜨는 민주당에 실망해 탈당 보수 우파 정당, 지지층 통합 없이는 총선·대선 못 이길 것… 우파 재건 도움된다면 2020년 총선 때 어디든